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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오늘로서 끝이 났다고 합니다. 길고 긴 장마 뒤에는 뜨거운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7월말부터는 휴가철이라 많은 사람들이 많은 곳을 휴가를 갈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장마, 태풍이 아니라면 더위에 모두 힘든 계절인데요.
폭염주의보, 폭염경보에 대한 안전 문자가 자주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도청에서 알려준 안전수칙을 참고하시어서 모두들 더위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폭염
폭염은 특정 지역에서 장기간 지속되는 고온 현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은 경우를 폭염으로 정의합니다
폭염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폭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반적인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또한, 고기압이 정체되면서 공기가 정체되면서 폭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폭염의 영향은 매우 다양합니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하며, 전력 수급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폭염으로 인한 인체의 피해는 열탈진, 열사병, 열실신등 온열질환 및 뇌졸증, 심장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취약합니다.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작물의 생장이 지연되거나,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수나 채소의 경우, 열에 의해 익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축●어패류 집단 폐사, 병해충 발생 등으로 크로 작은 피해가 발생합니다.
해마다 심해져가는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발령기준으로 알아보는 폭염주의 vs 폭염경보
폭염주의보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일 최고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경보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폭염 안전수칙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마시기
*신장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시원하게 지내기
샤워 자주 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휴식 취하기
*날씨가 갑자기 더워질 경우,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강도 조절하기
여름철 질병 조심하기
음식 먹기 전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적절한 온도 조절 및 환기하기
한여름 대표 온열질환 - 주요증상과 대처법
열사병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여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열사병은 매우 심각한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주요증상 :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붉게 변함
고열, 심한 두통, 식은땀, 탈진, 오한, 저혈압, 빈맥 등
대처법:
119에 즉시 신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
물로 몸을 적시거나 부채,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힐 것
얼음주머니를 목, 겨드랑이 밑 등에 대고 체온을 낮출 것
열탈진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신체가 땀을 통해 물을 너무 많이 잃어버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열사병보다 덜 심각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주요증상 :
땀을 많이 흘림, 차고 젖은 피부, 창백함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근육경련
오심, 구토, 현기증
대처법 :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 보충
1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
열경련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신체가 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너무 많이 잃어버리면서 발생하는 근육 경련입니다.
열경련은 열사병이나 열탈진보다 덜 심각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열사병이나 열탈진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주요증상 :
근육경련(팔, 다리, 복부, 손가락)
대처법 :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 보충
경련이 일어나 부위 마사지
1시간 이장 증상이 지속될 경우,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곧바로 응급실 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