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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해서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경성크리처는 공개전까지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출연진도 화려한 라인업이여서 더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시즌1과 시즌2 합하여 제작비만 무려 700억원인 대작 < 경성크리처 >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성크리처

     

    장르

    스릴러, 호러, 액션, 느와르, 괴수, 버디, 시대극

     

    공개 회차

    10부작

     

    연출

    정동윤

     

    극본

    강은경

     

    등장인물

    박서준, 한소희, 조한철, 수현, 김해숙, 위하준, 박지환, 안지호, 우정원, 강말금, 김도현, 현봉식, 지우, 최영준, 우지현, 김윤우, 조재룡, 연제욱, 임철수, 이다빛나, 김율호, 옥자연, 배현성, 한규원, 남민우

     

    특별 출연

    정규수, 남명렬, 이지현, 임기홍

     

    독점 스트리밍

    넷플릭스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방송 공개일

    파트 1

    2023년 12월 22일

     

    소개

    어둠이 드리운 시대 1945년. 경성 최고의 자산가가 죽은 이도 찾아낸다는 토두꾼과 만났다.

    생존이 전부였던 두 사람은 인간의 탐욕으로 탄생한 괴물을 마주하게 되는데...

     

     

     

    인물 소개

     

    박서준 - 장태상 역

    맨손으로 경성 최고 전당포인 금옥당을 일궈냈고 자기보다 돈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나이.

    1945년 3월 잘나가던중에 요즘으로 치면 경찰서장이나 다름 없는 이시카와의 협박에 의해 원치 않는 일에 휘말리게 된다.

    젊은 나이에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그만한 성공을 했다는건 정말 어마어마한 자전적 서사시를 가졌을것 같은 인물이다.

    유들유들하고 뻔뻔함으로 본디 성실하며 심지굳은 모습을 감추고 있으며, 사람을 대할땐 정말 혼신을 다해 최선을 다 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특히나 이시카와의 애첩인 명자를 찾기 위해 들어간 옹성병원에서 뜻하지 않은 일에 자꾸 휘말리면서 최종적으로 조선사람들을 구하며 자기는 결국에 혼자 남아 고군분투하는 영웅이 된다.

     

    한소희 - 윤채옥 역

    주인공인 장태상을 한 눈에 반하게할 미모의 소유자이면서 동시에 굉장히 날렵한 움직임과 격투 실력을 지니고 있다. 10년전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아버지와 동북아 전체를 헤집고 다니고 있다. 장태상과 거래를 하였고 목적을 달성한 시점에서 장태상이 이제 거래를 그만둬도 괜찮다고 하였으나 그를 위해서 끝까지 신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현 - 마에다 유키코 역

    사실상 경성크리처 시즌 1의 최종 흑막. 남편이 장태상을 협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는 아키코 실종 역시도 이 사람이 했던 일이며 마지막에 옹성병원의 원장에게 보고를 받는 모습을 보았을 때도 크리처와 관련된 일도 알고 있는 듯 싶다. 명자를 출산때까지 가두라는 것을 보았을 때 남편와 아키코 사이에서 생겨난 아이와 관련된 계획이 있었던 듯 싶다.

    교토 사투리를 쓰며 극 중 언급에 의하면 아버지가 일본군 고위 간부급 중장이라고 한다.

     

    김해숙 - 나월댁 역

    금옥당의 집사. 태상이 어릴 때부터 함께 해 온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족 같은 존재로, 태상이 없을 때 금옥당을 지키고 그의 명령을 처리한다.

     

    조한철 - 윤중원 역

    10년 전 실종된 아내의 단서를 쫓아 딸 채옥과 함께 경성으로 온 토두꾼. 태상과 서로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고 함께 옹성병원에 잠입한다.

     

    위하준 - 권준택 역

    장태상의 친구이자 독립군. 일본인도 아무나 드나들 수 없는 옹성병원에 출입할 수 있는 지체 높은 집안의 자제로, 친일하는 아버지가 부끄러워 몰래 독립운동을 한다. 체포된 동료를 찾으러 태상과 함께 옹성병원에 잠입한다.

     

     

     

     

     

    호평과 혹평

     

    경성크리처는 오픈 전에 굉장한 기대가 모여졌었다면, 방송 후에는 호평과 혹평이 갈린다.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 매력적인 인물과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 드라마에 나오는 공간에 대한 흥미가 높았다

    무엇보다도 시대극과 크리처가 만난다는 것은 매우 신선했다

    크리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회차부터는 몰입도가 높아지고, 그로테스크한 괴물이 일본군들을 처치하는 모습은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본격적인 액션 또한 압도적이다.

     

    하지만, 뼈아픈 혹평들이 꽤 쏟아져 나왔다.

    초반 도입부에서 인물 소개와 배경 설명 등에 의한 느린 전개에 드라마에 첫 인상이 정해진 듯 하다

    인물 간의 관계라던지, 오글거리는 일부 대사들도 한 몫했으며, 시대상과 크리처를 엮은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이 되었다.

    크리처, 고어, 슬래셔물이 주는 스릴과 공포감, 로맨스물에서 얻을 수 있는 따뜻함과 휴머니즘, 역사물이 뒷받침해 주는 빈티지한 분위기를 엮었으나 산만하다는 평이 있었다.

    OTT 플랫폼의 특성과는 다소 맞지 않다는 평과 < 스토브리그 >의 정동윤 감독과, < 낭만닥터 김사부 > 강은경 작가에 대한 기대가 커서 그런 것일까 하는 평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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