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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에어팟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텐데요.
에어팟 뿐만 아니라 다른 기계들도 그렇겠지만 어느 정도 사용하다 보면 불편한 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블루투스 연결이 끊긴다거나 충전해서 사용해서 쓰는데 금방 방전이 된다거나 하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또 다른 에어팟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새로 사서 쓰면 되지만, 썼던 에어팟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먼지만 쌓이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어팟 배터리만 바꾸면 되는 문제인데, 새로 구입하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구입하지 않고 고쳐쓰기만 하면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에어팟을 새로 사지 않아도 되니까요
물론, 애플 스토어에서 에어팟 리퍼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리비가 꽤 쎈편입니다
만약, 저렴한 가격으로 에어팟을 교환해주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리팟(Repods)
홈페이지
어쩌면 아시는 분들이 꽤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리팟은 에어팟을 리퍼비시로 교환해 주는 업체입니다.
나의 에어팟을 주고 배터리를 교체한 다른 리퍼비시 제품을 받는 곳입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에어팟을 매입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시작한 것이라고 하니 착한 업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리팟은 세가지 약속을 올렸습니다.
1. 리팟 제품에 대해 3개월 보층
(3개월 내에 배터리 또는 제품의 원천적 하자가 있다면 새로운 리퍼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2. 새 배터리와 동일한 성능 보증
(새 배터리로 교환된 리퍼제품은 동일한 에어팟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약 300~500충전 가능))
3. 2중 살균 소독 & 노터치 프로세스
(최종 포장 전 두번의 세척과 저온살균 및 노터치 프로세스를 통해 멸균상태로 밀봉 포장되어 배송한다고 합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직접 방문과 온라인, 2가지로 나뉘어집니다.
단, 에어팟 케이스는 별도로 교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케이스는 유닛보다 배터리 수명이 약 3배 정도 길기 때문에 유닛만 2번 교체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서
리퍼 서비스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온라인의 경우
우선 배송과 일반 배송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우선 배송의 경우, 리퍼 제품을 먼저 받은 뒤 나의 에어팟을 택배로 보내는 방식입니다
3만원의 보증금이 붙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보증금은 나의 에어팟을 보내고 나면 추후 환급해준다고 하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일반 배송의 경우, 반대로 나의 에어팟을 먼저 보내고 나중에 리퍼 제품을 받는 방식입니다.
택배비는 결제 과정에서 차감해준다고 합니다.
리퍼 제품을 받으려면
나의 에어팟 등급을 먼저 측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등급에 맞는 리퍼 제품으로 교체해주기 때문이라고 하니 깨끗하게 잘 사용하면 좋은 리퍼 제품을 받겠죠
'어? 내껀 상태가 별로 안 좋아보이는데?'
걱정마시고 먼저 등급 측정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6천원을 내면 등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일 수 있으니 꼭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스크래치 개수나 상태, 변색 자국, 데미지 여부 등등을 판단해서 등급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교체할 경우에는 에어캡에 감싼 뒤 에어팟 모델명과 등급 스티커를 붙여서 보내준다고 합니다.
2중 살균 소독
배터리 교체 전 1차로 초음파 브러싱이나 고압 흡입 등으로 깨끗하게 청소를 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 에어팟을 분리해서 배터리를 교체한 다음 2차 세척과정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노터치 프로세스로 멸균 상태가 된 에어팟은 케이스에 밀봉해서 고객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찝찝하다거나, 위생 부분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에어팟 매입기준 확인하기
참고해주세요
리팟은 애플의 공식 서비스 업체가 아니며 어떠한 제휴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리팟의 교체 프로그램은 에어팟 수리 및 배터리를 위한 공식 애플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합니다.
에어팟 1, 2 세대만 우선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에어팟 프로는 추가 검수 필요로 일반 배송만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라인 구매자들은 현장에서 배송비 취소해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