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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돌봄 서비스를 통해 교육을 이수한 전문 돌봄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아동의 연령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가 제공되며, 돌봄 시간은 하루 최대 8시간까지 가능합니다. 방문 전 보호자와 돌봄 교사 간 사전 상담을 통해 아동의 특이사항이나 요청 사항을 공유할 수 있어 맞춤형 돌봄이 이루어집니다.
긴급돌봄 서비스에는 단순 보호 외에도 다양한 생활지원 활동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아동의 식사 준비, 간단한 간식 제공, 위생 관리(세수, 양치 지도 등), 생활습관 지도 등이 이루어지며, 돌봄 중 아동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독서나 간단한 학습 보조도 함께 제공됩니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동을 위한 공감 및 대화 중심의 정서지원도 포함됩니다.
또한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는 모든 돌봄 교사에 대해 사전 범죄경력조회 및 아동학대 이력 조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 시 보호자에게 돌봄일지와 관찰 기록이 공유되어, 아동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유효기간
긴급돌봄 시범사업의 유효기간은 기본적으로 한 번 신청 시 최대 7일 이내의 단기 서비스 제공을 원칙으로 합니다. 유효기간은 신청 시 명시한 돌봄 필요 기간을 기준으로 하며, 연속된 돌봄이 필요한 경우 담당자의 판단 하에 연장이 가능합니다. 단, 동일 사유로 반복 신청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신청하셔야 합니다.
연장을 원할 경우 서비스 종료 2일 전까지 연장 사유서 및 관련 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하며, 연장 승인 여부는 관할 지자체나 운영 기관의 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정당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최대 3일 추가 연장이 가능하나, 최대 이용일수는 10일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연장 신청은 온라인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사업 유효기간이 종료되면 더 이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으며, 이후 동일 가정에서 새로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신규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단, 유사한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정기 돌봄 서비스로의 연계를 검토받을 수 있으니 해당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확인 방법
긴급돌봄 시범사업의 신청 상태와 승인 여부는 신청 후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로그인 후 본인 확인 후 신청 상태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승인 결과는 문자 메시지 및 이메일로도 통지되며, 돌봄 서비스 개시 전 담당 교사가 신청자에게 연락을 취해 사전 상담을 진행합니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교사와의 직접 연락처가 공유되어 상황별 소통이 가능하며, 돌봄 종료 후에는 만족도 평가 및 후기 작성 절차가 안내됩니다. 이는 향후 정책 개선 및 교사 평가에 활용됩니다.
✅ Q&A
Q1. 갑작스런 출장 일정이 생겼는데, 하루 전에도 신청이 가능한가요?
A1. 네, 긴급돌봄 서비스는 '긴급성'을 요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서비스 필요 최소 하루 전까지 신청해야 하나, 당일 신청도 상황에 따라 가능하며, 이 경우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 기관에 전화 문의를 통해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긴급성 입증을 위한 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Q2. 서비스 기간 중 중도에 종료하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A2. 돌봄이 필요하지 않게 된 경우, 서비스 기간 중 언제든지 중단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중단 요청은 서비스 제공 기관 또는 주민센터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중단일 기준으로 이후 잔여 기간은 취소 처리됩니다. 단, 잔여 일수는 차후 재신청 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중단 사유는 기록으로 남게 되며, 향후 동일 사유로 재신청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됩니다.
Q3. 맞벌이 부부인데 평소에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나요?
A3. 긴급돌봄 시범사업은 단기적, 일시적인 돌봄 공백 상황을 지원하는 목적이므로 정기적인 돌봄 수요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만, 해당 서비스 이용 이력이 누적되어 장기적으로 돌봄 필요성이 확인되는 경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나 공동육아나눔터와 같은 정기 돌봄 프로그램으로 연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기적 지원을 원하실 경우 관할 복지기관에 문의하여 별도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